SPC그룹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 캠페인 ‘해피 2020’을 진행한다.
30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그간 지속해온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디저인 컬처 프로젝트는 국내 유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고자 2016년부터 이어져왔다.
매년 매년 십이지신 테마를 주제로 ‘보(원숭이)’ , ‘마몬(닭)’ , ‘롱이어밥(개)’ , ‘굴리굴리(돼지)’ 캐릭터에 이어, 2020년에는 ‘쥐띠 해’를 기념해 ‘톰과 제리’ 캐릭터를 선정했다.
해피 2020 캠페인은 공공미술, 뉴미디어, 영상,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허재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협업하였다. 이를 통해 톰과 제리 캐릭터를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스토리로 재해석했다.
먼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빚은, 삼립까지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관련 제품 38종을 출시한다.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를 공통 테마원료로 치즈케이크, 크림치즈도넛, 치즈크림티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1월 20일부터 브랜드 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톰과 제리 LED제기’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ED 발광기능과 일곱 가지 컬러를 적용해, 젊은 세대들도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월 2일부터 15일까지 해피앱 ‘럭키 치즈 매치’ 게임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하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브랜드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게임에 참여하기만 해도 100% 전원에게 해피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등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1월 한달 간 톰과 제리 제품 구매 시 해피앱을 제시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찍히는 ‘해피앱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잠바주스, 파스쿠찌에서 브랜드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총 1215명에게 ‘삼립 신제품 럭키박스’ 또는 ‘해피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톰과 제리처럼 활기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년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SPC그룹이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를 고객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