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56명, 전면 정규직 전환

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56명, 전면 정규직 전환

기사승인 2020-01-02 09:26:25

서울대치과병원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56명이 새해에는 정규직으로 일하게 됐다. 정규직 임금 인상률과 사학연금 등 각종 복리후생을 적용받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1일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환자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미화, 보안, 시설 직무종사자 56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임용장수여식을 진행했다.

2020년 1월 1일부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들은 ▲ 정규직 임금 인상률 적용 ▲ 식대보조비, 명절지원비, 경조비 등 복리후생 ▲ 사학연금을 적용받는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여러분을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2020년 새해에도 이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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