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에서 렌터카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45분 제주시와 서귀포시 산간을 잇는 5·16도로 성판악 휴게소 인근에서 렌터카 승용차와 택시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렌터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모(24·여)씨가 사망했다. 렌터카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과 택시 운전사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