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전주 군경묘지에서 신년 참배로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서는 송성환 의장과 송지용 부의장 등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경자년 새해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송성환 의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충의를 가슴 깊이 새기고 올 한해 ‘임사이구’의 자세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 뛰겠다”며 “도민 곁에서 도민의 뜻은 무엇인지 헤아려 이를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 도민께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다음 달 3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0년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시책 방향 청취와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5분 자유발언, 실·국·원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등을 청취한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