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 무료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건축 무료상담 Day’는 관내 건축사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진행된다.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 읍·면·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건축 무료상담실’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읍·면·동 상담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건축 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공사 및 건축물과 관련한 민원사항, 건축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 무료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