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영환 씨는 조민, 조원과 나이가 비슷한 같은 세대고, 영환 씨의 부모님은 조국의 세대, 또 저의 세대입니다. 대리시험이 관행이였다고요?”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저는 제 아이들 그렇게 해준 적이 없는데 혹시 영환 씨 부모님께서도 조국 같이 영환 씨의 대리시험을 쳐주셨나요? 아니면 안 쳐주셨나요? 쳐주셨어도 문제고 혹시 쳐주실 실력이 못 되셨다면 저 같으면 실력과 스펙까지 세습되는 불공평한 세태에 화가 날 텐데 안 그러신 모양이죠?”라고 비난했다.
민 의원은 “부모님께서는 아마 영환 씨와는 다른 생각이실 것 같습니다. 여하튼 영입돼서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민경욱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