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80명이 탑승한 우크라이나항공(UIA)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이란 국영 파르스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향해 8일(현지시간) 오전 6시12분 이륙했으나 2분 뒤 연락이 끊어졌다.
CNN은 이란 응급구조대의 말을 인용해 대부분의 탑승객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추락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체 결함이 유력하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