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석렬 수족 다 자른 대학살… 추미애 다운 인사”

박지원 “윤석렬 수족 다 자른 대학살… 추미애 다운 인사”

기사승인 2020-01-09 09:40:21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구단에 출연해 “추다르크는 역시 쌨다, 윤석렬 수족을 다 자른 대학살로 표현할 만큼의 검찰인사 단행 했다. 검사장 세 자리를 남겨둔 것은 향후 차장부장급 승진인사와 연계하고 검찰 내부를 다잡으려는 잘한 포석이고 법무부 검찰국장을 비검사출신으로 하지 않은 점은 많이 고민한 흔적으로 보이고 잘한 인사라며 대체로 추미애 다운 인사였다고 호평한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중동사태에 대한 트럼프의 대국민담화에는 역시 우려했던 전쟁의 메시지가 없었고 평화적으로 방향을 잡은 듯 해 한반도 남북관계에도 긍정적이고 선도적인 문재인대통령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180여 민생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상정, 오전에는 법사위에서 시급한 법안들에 대해 처리해 본회의에 회부할 것임을 밝혔다”며 “한국당이 민생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않겠다고 했고 만약 검경수사권조정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행사한다면 의사일정변경해서 3일후에 4+1로 통과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별다른 하자도 없었고, 본인도 지금은 의장이 아니고 국회의원신분으로서 문 대통령과 나라를 위해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말씀도 하셨기에 무난하게 인준될 것”으로 내다 봤다.

박 의원은 보수 통합에 대해 “보수는 안철수 합류로 4분 5열된 상태가 될 것이고 황~유간 보수대통합은 지분공천을 줘야하기에 국민의 감동이 없을 것이고 이해찬식 즉, 모든 것을 내려놓는 방식을 택해야하는데 그렇게는 못할 것이고 결국 통합은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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