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10월 국내 직업전문학교 최초로 AWS 아카데미 회원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AWS 아카데미 공인 교육자를 2명 배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정보보안학과 소속 류승석 학부장과 김영훈 전임 교수가 그 화재의 주인공이다.
AWS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등 교육 기관을 통해 업계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요가 많은 클라우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AWS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AWS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자들이 AWS 클라우드 혁신의 선두에 서서 학생들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업계에 취직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자와 학생에게는 AWS에서 작성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AWS 국제공인자격증에 맞는 기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AWS 아카데미에서 인정된 공인 교육자를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해당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에 정보보안계열에서는 2명의 공인 교육자를 배출하게 되었고, 앞으로 AWS에서 개발하고 유지 관리되는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AWS 아카데미 클라우드 기본 과정(AWS Academy Cloud Foundations Course)을 더욱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커리큘럼은 이론적인 강의뿐만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별 실습을 통한 클라우드의 주요한 개념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랩 실습과정 또한 제공해 수강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다.
또한,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업계에서 인정하는 AWS 공인 클라우드 전문가(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자격 취득 시험을 위한 온라인 연습 시험 쿠폰과 자격증 시험 50% 할인 쿠폰 등 클라우드 전문가 자격 취득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AWS 아카데미 공인 교육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반기술인 클라우드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정보보안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융합컴퓨터보안학과(3년제),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사이버경찰학과, 컴퓨터보안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