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개의 기소된 혐의 중 대부분 무죄가 선고 되고 일부 3개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항소심에서 반드시 무죄를 입증할 것이고, 자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1심 선고가 있었습니다”라며 “오늘 2년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저의 사건에 대해 1심선고가 있었습니다. 무려 16개의 기소된 혐의 중 대부분 무죄가 선고 되고 일부 3개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정치자금법위반 관련되어서는 불법성이 약해 피선거권을 박탈할만한 사유가 안된다며 재판장님께서 90만원을 선고하셨고, 알선수재혐의는 10개월이 선고 되었는데, 이는 제가 항소심에서 반드시 무죄를 입증할 것이고 자신있습니다”라고 자신했다.

원 의원은 “이유야 어찌됐든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2심 재판에 성실히 임해서 무죄를 반드시 받아내겠습니다.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격려하시며 성원해주신 페친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원유철 올림”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