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는 정시 전문대 원서접수가 마무리 되며 고3 학생들의 문의가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수시나 정시의 경우 학생들의 성적으로 합격과 불합격 여부가 나눠지며 고려전은 100% 전공 교수와의 1:1 인적성 면접을 통해 성적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기 보다는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만을 평가한다.
일반 2년제, 4년제의 대학 졸업 학위가 교육부 장관 명의로 동등하게 주어지며, 정규 대학과정의 이론 커리큘럼보다는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약 80% 이상의 커리큘럼 내에는 어학성적을 관리하는 어학원, 책임교수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소수정예로 신입생을 선발하여 국내·외 대회, 공모전 입상 지도까지 이루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전공별 자격증 취득과정과 방학기간 중 고려전과 산학연계를 맺은 호텔이나, 대기업, IT기업, 게임회사, 뷰티숍 등으로의 유급 인턴십을 지원받아 경력을 갖춤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한 부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전은 호텔조리, 제과제빵, 호텔관광경영, 미용, 커피바리스타, 정보보안, IT, 게임, 경찰, 경호 등의 전공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취업은 물론, 졸업 후 2년간 재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책임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미 수시 결과를 받았거나 정시에 지원한 학생들도 전형료 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1월 달에는 전공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체험학습 및 원서접수는 학교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