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적십자봉사회, 소외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아산 배방적십자봉사회, 소외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기사승인 2020-01-20 14:02:35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회장 김효식)는 관내 저소득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 방문봉사는 매월 1회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 회원들은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식료품과 배방읍 지역주민이 후원해준 라면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가구에 어려움은 없으신지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봉사에는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1가구를 방문해 케이크와 꽃바구니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외로움을 덜어드렸다.

김효식 회장은 “설명절을 한 주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 가족분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화 읍장은 “배방적십자봉사회 단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배방읍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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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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