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가 태국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대학을 홍보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목원대는 권혁대 총장이 최근 6박 7일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의 윱팔랏고등학교 외 2개 고등학교와 파얍대학교 및 태국 CCT교단에 방문해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전에 방문했던 태국 CCT교단을 제일 먼저 들른 권 총장은 담당자와 만나 다시 한번 태국 유학생 유치와 관련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태국 CCT교단장 및 임원들과 면담을 통해 태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목원대에 많이 진학시키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받았다.
이어 태국의 윱팔랏고등학교, 와타노고등학교, 크리스찬 치앙마이 스쿨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윱팔랏고등학교와는 유학생 유치에 관련된 MOU를 체결하고 목원대 및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단기 교류프로그램 진행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파얍대학교에서는 생의약화장품학과 양재찬 교수가 직접 참석해 목원대의 화장품 관련 기술을 설명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총장은 각 학교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대학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태국어로 제작한 대학 홍보 동영상과 자료를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목원대를 향한 관심과 큰 호응으로 답했다. 이 외에도 치앙마이 주변에 있는 동문 선교사, 한국어 교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권 총장은 “우리 대학은 태국 치앙마이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태국 타 지역의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