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파주시 중국시장 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파주시는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 연천군과 함께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중국 남부의 상하이와 샤먼에 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상하이는 국제 금융·무역·경제의 중심지로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고, 샤먼은 중국의 6개 경제특구의 하나로 다국적기업에 적합한 도시로 꼽히고 있다.

파주시는 4월 중국(상하이 샤먼), 8월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9월 미얀마(양곤), 태국(방콕), 10월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올해 총 4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