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진보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시민 분들이 저에게 던지는 첫 질문은 ‘민주당에 언제 들어가냐’입니다. 시간의 문제이지 제가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정당에 들어가 헌신할 날이 머지않아 곧 올 것이라 믿습니다.”
무소속 이용주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갑)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20대 국회의원으로서 3년 8개월이란 시간동안, 저는 제 약속을 믿고 선택해 주신 여수시민 여러분께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채무자의 심정으로, 오직 여수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라며 “국회에 등원한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박근혜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의정활동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그동안 저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선거개혁, 민식이법, 유치원 3법에 이르기까지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곧 여수의 성공이자 저 이용주의 성공입니다. 21대 국회에 입성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수와 진보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더 큰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번 선거가 저에게 많이 힘든 선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수시민만 바라보도,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습니다. 여수시민 여러분, 저 이용주에게 큰 힘을 주십시오. ‘더 큰 여수, 더 좋은 여수’를 위해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