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30분 일산동구청 대회의실과 2월 8일 오전 9시30분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2020 주민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통합설명회는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예술활동 지원사업 등 44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39개 사업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고양시 평생교육과, 여성가족과, 고양문화재단,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사업 담당자가 직접 해당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사와 활동분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사업정보를 제시하는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통합설명회를 통해 고양시 관계부서와 중간지원조직에서 추진하는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시민참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고양시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7개 기관의 공동작업을 계기로 향후 시민들이 고양시 교육사업에 대한 접근이 더 쉽고 편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