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작가 결혼식..수빈 “꽃길만 걸었으면”

김승현♥장정윤 작가 결혼식..수빈 “꽃길만 걸었으면”

기사승인 2020-01-30 08:43:56

배우 김승현 딸이 아버지의 결혼식에 참석한 소회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작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승현과 장윤정 작가의 결혼식에는 ‘살림남’ 식구들을 포함해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김승현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와서 축하해주셔서 감동 받았다”며 감사해했다.

본식이 시작되고 신랑, 신부 입장 후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 씨 축사 이후 김승현과 20년 지기 절친 최제우의 축가가 식내 분위기를 온기로 채웠다.

이어 장작가가 입장하자 김승현은 “아버님이 아름다운 딸을 보내주신 것 아니냐. 보는데 수빈이 얼굴이 떠오르더라. 수빈이가 시집가게 되면 제가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니까.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따님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장인어른에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승현의 딸 김수빈은 "가족이 너무 많이 고생했다. 그걸 너무 잘 아니까. 이제 고생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잘 살았으면 좋겠고,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축복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남들은 볼 수 없는 아빠의 결혼식을 봤으니까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미소 지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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