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에, 어설픈 정부의 대응에, 무너지는 경제에, 자고나면 터지는 민주당 영입인재 폭탄에, 청년 미투선생에, 울산시장선거 불법개입에, 검찰총장에게 엉까는 폴더 이성윤 중앙지검장에...민주당과 청와대 때문에 도대체 살 수가 없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일본이 중국에 마스크 100만 개 지원으로 선수를 치니까 뒤늦게 200만 개 물량공세로 통 크게 응수하셨군. 공무원의 때늦은 판단을 국민 혈세로 메워야 하는 한심한 상황이다. 왜 하필이면 200만 개인가 했다. 묻고 따블로 간 거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우한폐렴 난리 속에 문재인 대통령은 축구 중계 보면서 3박4일 동안 양산에서 설연휴를 즐기셨네”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9일에도 “우한폐렴이 닥친 이 중요한 시점에 의료기관을 공개적으로 겁박한 문재인 대통령, 대한의사협회는 정치단체니까 그 의견과 건의 따위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여당의 대변인. 그 말이 어떻게 비수가 되어 자신들의 목을 겨눌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