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원 출신 한승우가 내달 개인 팬미팅을 연 뒤 3월 원래 소속돼 있던 그룹 빅톤으로 합류한다.
Mnet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으로 엑스원이 해체되자 내린 결정이다.
29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승우는 내달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이라는 제목으로 팬미팅을 연다.
행사를 마친 뒤 3월에는 빅톤으로 합류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빅톤은 3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빅톤 7인에게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원이 해체한 뒤 11명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내달 2일 합동 팬미팅을 열고, 김우석도 같은 달 22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