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직원과 방문객 출입이 잦은 주요 건물, 시설 출입문 등에 열화상 측정기를 설치하고 비상 상황반을 운영중이다.
또 본사 건물과 견학 시설 등 외부인이 자주 방문하는 출입문에는 열화상 측정기, 체온계를 비치하고 근무자들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근버스 관리도 한층 강화해 차량 내부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손세정제도 별도로 비치했다.
이와 함께 각 공장, 부서 사무실 출입문, 공용 회의시설 등 건물 내부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예방 안내문을 부착했다.
한편 포스코는 직원들에게 단체 행사, 모임을 자제하고 출장 대신 영상회의를 권장하고 2월 예정된 문화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