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한 가죽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로 사망자 2명과 부상자 8명이 발생했다.
31일 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25분 양주시 광적면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
당시 업체 안에는 23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1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25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폭발은 가죽공장 내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위법 여부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