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관객 동원으로 명실상부 스타감독에 등극한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글로벌 쇼트 비디오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극한반전’ 챌린지가 그것이다.
‘#극한반전 챌린지’는 영화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 특유의 일상 속 반전 코드로 관객을 사로잡는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영상을 시작으로 모든 이들에게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반전 상황을 틱톡의 다양한 영상 촬영 및 편집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숏 비디오를 출품했고, 이병헌 감독이 직접 출품작을 심사하여 오는 2월 7일(목)에는 최고의 반전을 보여준 참가자를 축하하는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특히, 이병헌 감독의 독려로 영화 및 영상 관계자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제2의 극한직업을 연출하게 되지는 않을까 참가자들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틱톡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유수 기업 및 브랜드와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창의적인 표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이번 챌린지는 이병헌 감독이 콘텐츠 플랫폼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챌린지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