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방학기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캠프 2차 발표를 31일에 시작했다.
프로젝트 캠프는 게임개발 정규 프로젝트 진행 전 단계로 게임개발 제안서를 완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수의 피드백을 중심으로 2차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게임회사와 같은 프로세스로 약 8개월간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국제게임전시회 G-STAR 등에 출품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캠프의 최종 3차 발표 과정에서 선발된 프로젝트 제안서는 2020년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의 프로젝트로 지정되고 3월에 팀 세팅을 진행해 매년 11월에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 참가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캠프 2차 발표에는 탈락 팀이 생겨 상호간 경쟁이 심화되지만 이 또한 교육의 일환으로 선의의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는 학교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