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3일 오전 11시, 교내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STX라이언하트(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순천향대 교내 시설을 활용한 K-POP 교육 프로그램 공동 설립 및 운영 ▲K-POP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 ▲실용음악 학과 개설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STX라이언하트(주) 소속 아티스트 활용 교육마케팅 지원 ▲순천향대 교내 인프라와 STX라이언하트(주)의 문화사업 노하우를 융합한 학교기업 설립 ▲그 밖의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두주자 기업과 손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류 문화와 연계된 K-POP산업이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한다면 지속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양 기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이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충민 STX라이언하트(주) 대표이사는 “산학 연계를 통해서 K-POP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이 분야 관련학과와도 각 각의 역할을 통해 협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측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 원종원 대외협력실장, 안병순 공연영상학과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STX라이언하트(주)에서는 박충민 대표이사와 공연 매니지먼트 총괄 김종중 부사장, 대중음악 총괄 강범창 부사장, 한류트레이닝센터 차윤섭 부사장이 함께 했다.
한편, STX라이언하트(주)는 2017년 12월에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두 주자로 매니지먼트, 프로듀싱, 공연제작, 콘텐츠 제작, 해외사업, 한류트레이닝센터 운영 등으로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매진하는 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기업이다.
현재 유수 콘텐츠를 만들고 성공시킨 경험을 발판삼아 K-콘텐츠를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