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오는 4월 15일까지 영덕전통시장 입구에서 삼각주공원 방면 강변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배수펌프장 재해복구사업으로 추진중인 우수관거 공사에 따른 조치다.
삼각주공원에는 배수펌프장이 있었지만 시설 노후화, 배수용량 부족으로 태풍 '콩레이'와 '미탁'때 영덕전통시장, 주택, 상가 등에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배수펌프장 증설공사와 우수관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