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문정중과 신탄진중 등 2곳을 중학교 특성화 교육 강화를 위해 ‘예술특화프로그램 자율운영학교’로 추가 선정하였다고 5일 밝혔다.
'예술특화프로그램 자율운영학교‘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및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단위학교 예술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예술활동을 통해 질풍노도 시기인 중학생의 심미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문정중과 오정중이 선정되어 운영중이다.
올해 선정된 전민중은 ‘지역과 함께! 학교예술교육 공동체’란 주제로 인근 지역의 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고, 신탄진중은 ‘예(술)감(성) 좋은(join) 날’을 주제로 예술과 타교과와의 예술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중학교 예술특화 프로그램은 주제가 각기 다른 4개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3년 동안 운영되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다.
이충열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중학생은 건강하고 조화로운 심신의 발달을 바탕으로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로, 예술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학생의 감수성과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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