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세계 최초 올디지털 호텔 싱클레어와 협업

인텔, 세계 최초 올디지털 호텔 싱클레어와 협업

기사승인 2020-02-06 11:01:36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인텔이 텍사스 포트워스 소재 세계 최초의 올디지털(All-Digital) 호텔인 더 싱클레어 오토그래프 콜렉션(The Sinclair, Autograph Collection)과 협업한다. 

6일 인텔에 따르면 더 싱클레어는 건물 및 객실 내 센서,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식당 싱크대, 가전제품 등에 인텔의 IoT 기능을 활용한다. 인텔과 더 싱클레어는 위치 기반 분석을 비롯해 시스코, SAS 등 디지털 기업의 최신 솔루션을 활용해 차세대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파루크 아슬람(Farukh Aslam) 싱클레어 홀딩스 CEO 겸 사장은 “인텔을 비롯한 파트너사의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해, 손님이 호텔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 싱클레어가 활용 중인 기술은 다음과 같다. 인텔의 IoT 게이트웨이는 스마트 빌딩 인프라의 데이터, 엣지 컴퓨팅 성능 및 관리 기능을 통합한다. SAS 데이터 분석 통합 기능을 갖춘 시스코의 메라키(Meraki) 스마트 Wi-Fi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은 위치 기반 분석을 통해 투숙객에게 개인화된 메시지를 제공한다.

또 볼트서버(Voltserver)의 PoE(Power over Ethernet)는 시스코 스위치에 특허 받은 '디지털 일렉트리시티(Digital Electricity)' 솔루션을 제공한다. PoE는 솜피(Somfy)의 전동식 차양과 커튼 관리와 제어에도 사용된다. 투숙객은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차양과 커튼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일렉트릭 미러(Electric Mirror)는 투숙객이 최신 뉴스를 읽고, 음악을 듣고, 날씨를 확인하고, 게스트 서비스에 연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PoE 기반의 LED 거울을 제공한다.

더 싱클레어 호텔은 디젤 비상 발전기 대신 리튬 배터리 구동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을 활용한다. 호텔 회의 공간은 인텔 유나이트(Intel Unite®) 무선 디스플레이 및 협업 기술에 기반한다.

호텔 레스토랑의 싱크테크(SinkTech)의 IoT 싱크대는 완전 자동화된 연결 솔루션을 통해 수온, 비누, 세정제 수치를 조절한다.

인텔 PoE NUC는 게이트웨이, 컨트롤러, 데이터 취합, 엣지 컴퓨팅 및 인텔 유나이트 허브 등 더 싱클레어에서 활용 중인 IoT 기술의 대다수를 지원한다.

호텔은 엔드투엔드 인텔 기반 기술을 통해 예약 시스템부터 POS(Point of Sales), 네트워킹 인프라, 백 오피스, 모바일 키와 무선 충전 등에 이르는 고객 서비스 전반에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호텔의 임직원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구내 어디서나 예약 및 재산 관리 소프트웨어에 연결할 수 있어 생산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무선 POS(Point of Sale) 시스템을 통해 호텔내 어디에서나 음식과 음료를 판매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들은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 조명, 샤워 기본 설정과 같은 환경 설정을 구성하여 개인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

조 젠슨(Joe Jensen) 인텔 부사장 겸 리테일, 은행, 호텔 및 교육 부문 총괄은 “인텔 기술은 더 싱클레어가 호텔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차세대 연결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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