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현금 대신 전자 결제 수단 활용 권고

中,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현금 대신 전자 결제 수단 활용 권고

기사승인 2020-02-07 15:57:38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사그러들지않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현금 사용 대신 전자 결제 수단을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7일 신랑(新浪)재경에 따르면 상무부와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공동으로 발표한 지침에서 국민들에게 경제 활동 과정에서 가급적 전자 결제 수단 또는 신용카드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전자 결제 시스템이 발달한 나라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중국에서 보편화된 알리페이와 텐센트페이 등 전자 결제 수단은 간단히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없이도 미리 등록한 얼굴을 가게의 결제기 카메라에 비치는 것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안면 인식 결제도 보급되고 있다.

신용카드 역시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단말기에 카드를 꽂거나 가볍게 접촉하는 방식의 결제기가 많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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