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탄방동에 작은 도서관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7일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사진).
탄방동 작은도서관은 서구 문정로 96, 2층에 연면적 235㎡의 규모로 5,050권의 도서자료와 30여 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평일(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일․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서구에서 7번째로 문을 연 ’탄방길 작은도서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마을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밝은 길을 걸어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탄방동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고, 탄방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독서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탄방길 작은도서관은 독서문화커뮤니티 공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탄방길 작은도서관을 통해 생활독서와 지식배움터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존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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