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 2년 차를 맞는 2020년 대전시 대표축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등 9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등 3개 축제다. 또, 우수 축제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를 선정했다. 육성 축제로는 국화페스티벌(신규)과 디쿠페스티벌 등 2개 축제를 꼽았다.
대표 축제는 시·구·유관기관·민간에서 신청한 9개 축제에 대해 축제육성위원회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등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정했다. 지원 예산은 최우수 축제 1억 원, 우수 축제 8,500만 원, 육성 축제 6,000만 원씩이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2019 ~ 2021 대전방문의 해 기간에 대전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중성을 갖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대전의 축제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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