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익 163억원∙∙∙전년 대비 268% 성장

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익 163억원∙∙∙전년 대비 268% 성장

기사승인 2020-02-12 17:01:34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인터파크가 12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및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2019년 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연결기준)은 각각 163억원과 509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소폭(3.6%) 감소했으나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2018년 대비 영업이익이 268% 성장했다.

인터파크 측은 "작년 7월 일본 불매운동 등 외부 이슈로 투어 사업이 영향을 받았지만 쇼핑과 티켓 등 다른 사업분야에서 사업성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자평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한 44억 원을 기록했고,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62억 원, 매출액 1145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73% 성장,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2020년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실적 일부가 반영되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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