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오전반 수강생 모집 진행

중앙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오전반 수강생 모집 진행

기사승인 2020-02-12 17:28:10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막강 소비족, ‘액티브 시니어’를 잡아라”

최근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50세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가 막강 소비족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패션마켓트렌드 2019’에 따르면 전년 대비 3040세대 소비는 하락한 반면, 60대의 노년층 인구 소비는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패션시장 소비 비중에서 5060세대의 소비 비중은 39.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는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60대 이상의 모델을 통해 시니어층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으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모델업계에서도 ‘시니어’는 큰 화두가 되고 있다. 다양한 시니어 모델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시니어모델의 활동 영역은 패션뿐만 아니라 SNS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모델’의 뜨거운 열기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은 현재 성공적인 3기 운영에 힘입어 현재 4기 모집중에 있다.

특히, 4기 오후반은 개강 2달 전부터 일찍이 모집이 마감되어 오전반을 신규 개설하며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정년퇴직 후에도 사회적 생산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모델 양성과정이다. 현역 모델 출신인 김소영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시니어 패션쇼에 필요한 다양한 모델 워킹과 자세를 배우고, 오디션 및 광고 연기 및 사진촬영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행동 이미지 코칭과 패션스타일링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수업을 통해 올바른 체형 교정도 함께 할 수 있다.

학교 측은 해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패션쇼 및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오전반은 2020년 3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모델에 대한 열정을 가진 5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 성우 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능력개발 카테고리의 전문교육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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