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예수병원 성탄트리

다시 보는 예수병원 성탄트리

기사승인 2020-02-13 13:10:33
지난해 예수병원이 불 밝힌 하트모양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예수병원 성탄트리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에게 상금 100만 원씩이 전달됐다.

13일 직원 예배시간을 통해 예수병원은 일반부 대상 김혜수 씨와 직원부 대상 백다민 씨 등 16명에게 시상했다. 예수병원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24일까지 일반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예수병원 성탄 트리와 함께 하는 은혜와 영광’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고 127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로는 ▲일반 디카 최우수상(상금 50만원) 장영민 ▲일반 핸드폰 최우수상(상금 50만원) 이승우 ▲직원 디카 최우수상(상금 50만원) 오수진 ▲직원 핸드폰 최우수상(상금 50만원) 이채원 ▲일반 우수상(상금 10만원) 양상, 이귀재, 유광현, 김연화, 강미자 ▲직원 우수상(상금 10만원) 김대용, 김미나, 김성은, 신가영, 최고은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철승 병원장은 시상식서 "예수병원 성탄트리 사진 공모전에 아름다운 사진 작품을 출품해 예수병원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면서 축하했다.

예수병원은 지난해 12월 5일 총 길이 296m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주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조명장식 점등식을 가졌다. 병원 관계자는 "‘눈 내리는 마을, 예수병원’주제를 한 폭의 풍경화로 표현한 예수병원 성탄 조명장식은 2019년 연말과 2020년 연초의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며 전주의 크리스마스 상징이 돼 지역민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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