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오는 4월까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1월 기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3억7700만원에 달한다.
군은 그 동안 경기침체,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고려해 납부 독려 활동만 펼쳤다.
하지만 성실한 납부자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3개 징수반을 편성해 3개월간 전화, 현장 방문, 단수 예고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5월부터 단수,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물관리사업소 물관리팀(054-730-6505, 6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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