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임정엽 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가 신종코로나로 인해 된서리를 맞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행보를 넓히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날인 이날 완주 삼례와 장수 장계, 무주 무풍시장을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지역 상권을 이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앞선 12일 무주 설천면 상가와 시장을, 11일 완주 고산 우시장과 이서 혁신도시 아파트・상가를 돌아보고 지역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눴다.
최근 국내 추가 확진자가 주춤하고 있지만 2월 졸업식 등으로 사람이 붐벼야 할 지역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각 지역단체에서 계획했던 행사도 대부분 취소된 상태다.
이 때문에 5년 전 메르스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실적 하락에 버틸 여력이 있는 대형 유통업체보다 골목상권 등 지역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국민의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신종코로나 영향력은 더 오래 지속될 것 같다”며 “풀뿌리 지역경제가 더 큰 타격을 입지 않도록 골목 음식점과 전통 장날 장보기를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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