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8일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함께 로컬100인(지역문화매력 100선)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찾아 이 같이 표명했다.
유 장관은 이날 고성군의 통일전망대와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탐방한데 이어 디엠지(DMZ) 박물관 등 안보관광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평화의 길(A코스) 탐방과 디엠지(DMZ) 박물관 견학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최정식 고성군 관광경제국장 등 도청과 군청, 육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장관은 이날 DMZ 평화의 길 중 남방한계선 이남 지역까지 왕복 2㎞ 정도를 걸으며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몸소 느끼며 이곳을 세계적인 평화·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금강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고성의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B코스는 지난 2023년 이후 일반인의 방문이 제한됐으나 문체부는 국방부와 협조해 9일부터 일반인 방문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