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지난 6일 겨울방학 중 진행한 게임개발 제안서 프로젝트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젝트 캠프에는 10개의 팀으로 시작해 게임개발 제안서를 수정 보안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총 3번의 중간발표를 진행하면서 최종 4개 팀이 선발됐다. 모바일, PC 플랫폼에 TPS, 경영시뮬레이션, 액셕RPG 게임이 선발됐고 오는 3월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기획서를 발표해 개발 팀원을 모집하게 된다. 이후 게임개발에 필요한 전공자가 모두 모여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해 나간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의 게임개발 프로젝트는 현장 실무진과 유사한 프로세스로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개발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번 게임개발 제안서 프로젝트 캠프에서 탈락된 팀과 3월 개강 후 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패자 부활전으로 제안서를 발표하는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게임을 매년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게임학과 학생들이 경진대회를 펼치는 글로벌게임챌린지(GGC)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난 글로벌게임챌린지 2019, 2018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이 인정받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과 2021학년도 우선선발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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