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장학 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한울원전은 지난 1월부터 울진지역 초·중·고 26개교 우수 졸업생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졸업생 표창사업은 울진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한울원전은 2019년까지 우수 졸업생 140명을 선발,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 26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5명(각 100만원) 중학생 8명(각 50만원), 초등학생 13명(각 20만원)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올해도 울진지역 전체 학교에 3D 프린터 보급, 중·고 신입생 교복지 전액 지원 등 40여개 교육장학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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