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정시 자율모집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전문학교에 주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의 2020학년도 입시상담이 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최근 학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기관들이 많이 생겨나며, 학력은 기본, 취업을 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려전은 교육부 장관 명의로 2/4년제 대학 졸업 학위가 동등하게 인정되며, 교육과정 동안에 이론수업은 물론, 실습의 비중이 높아 학생들은 전문적인 기술을 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전공으로 호텔조리, 제과제빵, 미용, 호텔관광경영, 커피바리스타 (식음료), 경찰, 경호, 게임, 정보보안, IT과정이 있으며 80% 이상의 실습수업 안에서는 개인별 실력에 맞는 교육은 물론, 취업대비반을 개설해 자격증, 공모전·대회입상, 어학성적관리가 진행된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특히 취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까지 수여받았으며, 특 1급 호텔, 크루즈, 게임회사, IT기업, 뷰티숍, 에이전시, 경호업체 등과 다양한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구인구직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졸업 후 바로 일자리를 지원받아 볼 수 있는 취업책임제도가 갖춰져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정시 자율모집에 지원을 했더라도, 혹은 수시, 정시에 합격 결과를 받은 학생들도 전형료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한 고려전은 학생들을 성적으로 선발하기보다는 인·적성 면접을 통해 신입생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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