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3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 세계 환자는 7만3295명(사망 1868)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환자 31명 중 10명이 격리해제된 상태이며, 이날 발생한 31번 환자의 경우, 59년생 한국여성으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중국은 환자 7만2436명(사망 1868)으로 압도적인 대유행을 기록,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홍콩 60명(사망 1)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77명 등 중화권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에서는 ▲일본 59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 등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15명 ▲캐나다 8명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호주 15명 등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에서도 피해는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이집트에서도 환자 1명이 나와 아프리카 대륙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일본 크루즈에서는 454명의 환자가 나온 상태다. 우리나라는 탑승 중인 14명의 우리국민 이송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현지에 급파, 이송 등을 일본 정부와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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