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배우 최필립이 완벽에 가까운 이상형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값찐멋찐살찐 특집'으로 꾸며져 샘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날 MC들은 최필립에게 "첫눈에 반한 100%의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을 했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필립은 “교회 예배 마치고 나오다가 계단에서 처음 만났다. 이 친구가 날 보고 깜짝 놀라더라. 나도 그 친구를 보고 ‘예쁘다’고 속으로 3초 정도 생각하고 지나가게 됐다. 교회에서 연락처를 받을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SNS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한 최필립은 "그때 좋은 말씀을 SNS에 올렸는데 그 친구가 댓글을 남겼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혹시 교회에서 만난 그 친구냐고 묻자 맞다고 했었다. 내가 먼저 같이 예배를 드리자고 했었다"고 로맨틱한 사연을 밝혔다.
최필립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겠다고 느낌이 왔다. 그때 심장이 너무 뛰었다. 낙엽이 떨어지던 때였는데 그게 벚꽃으로 바뀌었다. 살다 보니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다 제가 원한 이상형의 여자였다. 지금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이날 최필립은 아내와 8개월 된 딸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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