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9일 3차 발표를 통해 허 예비후보를 포함한 8곳의 단수 후보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경선지역 18곳, 전략선거구 지정 요청지역 2곳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적합도 여론조사, 지역실사, 면접을 거쳐 후보의 경쟁력을 검증했다.
특히 본선 경쟁력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인 지역은 경선을 치르지 않고 단수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예비후보에 맞서 이건기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낸 상태였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비록 경선이 성사되진 않았지만 당내에 복수후보가 등장한 것은 지역기반이 성장했다는 반증"이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