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16개지부, AI 판독시스템 도입

건협 16개지부, AI 판독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20-02-19 15:51:25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인공지능(AI) 판독시스템 ‘루닛 인사이트CXR’(Lunit INSIGHT CXR)를 전국 16개 지부에 도입했다. 

의료 인공지능기업인 루닛이 개발한 루닛 인사이트CXR는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을 통해 의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기기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안에 분석, 각 질환의 의심부위와 정도를 자동으로 표기할 수 있다. 단 몇 초 만에 폐결절, 폐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 장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AI 판독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검증을 했다”며 “루닛의  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 도입을 통해 앞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