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미래통합당 김광림 최고위원과 같은 당 최교일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 간의 정치 여정을 뒤로하고 백의종군하게 됩니다만 국민 여러분과 안동시민들께 운동권 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월 15일, 구국의 대열에 함께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70년 공든 탑이 빠른 속도로 망가지고 있다. 경제 파탄, 안보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 주십시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일으켜 세울, 새롭게 출발한 미래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성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교일 의원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 에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4. 15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