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는 때다.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 근육, 교감신경 등 여러 신체기관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면역세포에 제공되는 에너지 양이 줄어들면서 저항력이 줄어들 수 있다.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거나 발열, 설사, 식욕부진, 권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나아가 비염이나 폐질환 등 호흡기 관련 질병도 증가한다.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봄나물이나 과일을 섭취하면 피로회복과 저항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따뜻한 물과 차를 마셔 기관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다.
음식만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받기 어렵다면 비타민 영양제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비타민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의 노화를 막고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며 영양 불균형이 심한 현 대인들의 환절기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 영양제는 성분을 참고해서 나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비타민 B군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를 도와 피로 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며 손상된 신경과 근육의 활동을 개선해 신경통, 요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B군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다.
복합 비타민 영양제도 고려해볼 수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과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이는 노화와 직결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타민B군 뿐만 아니라 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아연 등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영양제를 통해 피로회복과 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비타민 영양제를 보급해 온 일동제약 관계자는 “무엇보다 영양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활성비타민 B군을 함유한 아로나민 골드 뿐 아니라 복합 비타민 영양제인 씨플러스, 이맥스 플러스, 실버 프리미엄, 아이 등 다양한 영양제를 본인에 맞게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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