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넷기어는 뮤럴 캔버스 출시 100일을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0만원대의 뮤럴 캔버스 21.5인치 제품을 20% 할인된 80만원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회전 마운트 키트를 추가 증정해 총 27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처음 론칭한 뮤럴 캔버스는 세계적 명화 작품들을 질감까지 생생하게 구현해 내 원화의 느낌을 살린 명화 특화 캔버스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세계 각국의 미술관과 박물관, 각종 콘텐츠 제공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3만여점이라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칸딘스키 미디어아트’展에 전시되는 등 비즈니스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B2B 부문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회전 마운트는 뮤럴 캔버스의 방향을 빠르고 쉽게 전환해 주는 전용 액세서리다. 벽에 부착 후 뮤럴 캔버스를 걸어 주면 떼어내지 않고도 캔버스 가로‧세로 방향을 자유롭게 돌릴 수 있어 캔버스를 한층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넷기어 마케팅 담당 김희준 이사는 “뮤럴 캔버스 출시 후 3개월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뮤럴 캔버스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셨다. 덕분에 개인 고객들은 물론 교육 기관이나 호텔 등 다방면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뮤럴 캔버스의 시작을 함께 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이 시간을 기념하고자 100일 기념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넷기어는 지난 2018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디지털 캔버스 브랜드 뮤럴을 인수, 예술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넷기어의 강점인 와이파이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하여 캔버스 속에서 다양한 아트 워크 및 사진 스트리밍이 가능한 신개념 디지털 캔버스로, 전 세계 유명 박물관 3만여점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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