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녀온 인천 백령도 거주자, ‘코로나19’ 음성 판정

대구 다녀온 인천 백령도 거주자, ‘코로나19’ 음성 판정

기사승인 2020-02-20 18:42:07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최근 대구를 다녀온 인천 백령도 거주자가 고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옹진군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수성구에 머무른 백령도 거주자 A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대구 수성구에 머무르다가 19일 동대구역에서 광명역까지 이동한 후 택시를 타고 인천항여객터미널에 갔다. 같은 날 오후 1시 여객선을 타고 오후 5시께 백령도에 도착했다. 백령도에 도착할 당시 그의 체온은 38.2도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날 오전 검체를 채취할 땐 36.5도로 다소 떨어졌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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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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