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 확인…GM 공장 한숨 돌려

부평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 확인…GM 공장 한숨 돌려

기사승인 2020-02-21 08:04:14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한국지엠(GM) 부평공장의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최종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지엠 관계자는 “연구개발 법인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추후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당 직원은 2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부평 공장 내 부속의원을 방문했다. 부속의원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이 직원을 인근 세종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속의원은 이 직원이 떠나자마자 바로 전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TCK에서 이 직원과 접촉했던 직원들은 모두 귀가 조치했다.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연구소 가동은 물론 폐쇄됐던 공장 내 부속의원도 문을 열 예정이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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