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215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전광훈 목사 측에서 주말 집회를 또 계속한다고 한다. 이는 ‘제2의 신천지 집회’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설 최고위원은 “집회를 하더라도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난 뒤에 해도 괜찮다. 지금은 집회를 중지할 때다. 만일에 주말 집회에서 대구 신천지 집회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책임지겠는가? 간곡히 당부한다. 전광훈 목사 측에서는 더 이상 집회를 개최하지 말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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