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업장이 잠정 폐쇄됐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A씨(28)가 22일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는 직원들에게 긴급 공지사항을 전달,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렸다.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들을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받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사업장은 스마트폰 연구·개발과 생산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확진자는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구미사업장은 24일 오전까지,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25일 오전까지 폐쇄하고 정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ysyu1015@kukinews.com